티스토리 뷰


병원에 갑자기 입원하게 된 가족. 하지만 간병인을 구할 시간도 없고, 사정도 여의치 않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경기도에서는 이런 상황을 돕기 위해 **‘간병 SOS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도 계속되는 이 제도는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도움을 주는 걸까요?
이 글에서는 경기도민이라면 꼭 알아야 할 간병 SOS 프로젝트의 신청 방법, 대상, 혜택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1.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란?


‘간병 SOS 프로젝트’는 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구를 위해 간병인을 최대 4일까지 무료 지원하는 긴급 간병 서비스입니다.
혼자 힘으로 간병이 어려운 저소득층, 독거노인, 중증질환자 등을 위해 경기도가 직접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간병이 필요한 순간, 경제적 부담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입니다.”

 

2. 지원 대상은 누구인가요?


다음에 해당하면 신청 가능합니다:

갑작스런 입원 등으로 간병 공백이 발생한 경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중증질환자 등
가족·지인이 없어 긴급 간병이 꼭 필요한 상황


우선순위 기준:

1.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 중증장애인 또는 거동 불편한 독거노인
3. 보호자가 고령, 병환 등으로 간병이 불가한 경우


3.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간병인 무료 지원 (최대 4일, 24시간 기준)

의료기관 병실 내 상주 간병인 배치

일부 경우 추가 연장 지원 가능 (사회복지사 상담 후 결정)


4. 신청 방법은 어떻게?


1. 시·군 간병 SOS 창구 또는 보건소, 복지센터에 문의


2. 긴급 상황 판단 후 즉시 간병인 연결


3. 서류 제출 필요: 신분증, 입원 확인서, 소득증빙 등


4. 간병 종료 후, 만족도 조사 및 사후 점검



주의할 점

서비스는 최대 4일까지만 지원

사전 신청 필수, 사후 신청은 불가

거짓 또는 부정한 신청 시, 향후 서비스 이용 제한


갑작스러운 병원 입원이나 돌봄 공백이 생겼을 때,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는 정말 든든한 제도입니다.
경제적 부담 없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이 제도를 미리 알아두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특히 노약자, 장애인, 저소득층 가정이라면 주변에도 꼭 알려주세요.

이런 정책이 잘 알려져야 지역사회가 더 따뜻하고 촘촘한 돌봄망을 갖출 수 있습니다.